배변패드 물어뜯는 강아지 그게 바로 나야나

토리누나에요:)

토리 간식값 벌고 있는 와중에 보게 된 홈캠^_^

 

뜨악

토리야 맛있어?

 

진짜 야무지게 뜯고 즐기고 먹고^^.. ㅎㅎㅎㅎㅎㅎㅎ

얼마나 무아지경으로 배변패드를 물어뜯고 있었냐면요.

 

진짜 움짤이 다 했다. 

 

밥보다 맛있게 뜯어먹을 일이에요?

고기숨겨놓고 먹는 줄 알았잖아요.

 

강아지들이 배변패드를 잘 물어뜯고 먹는다고는 하지만..

몇 주전에 소화안돼서 응급진료 달려간거 생각하면 섬찟하고 걱정될 수 밖에..

 

즐겁게 뜯고 먹고 하다 급피곤했는지 아래 방석에서 쿨쿨 낮잠 중

 저거 누가 치울건데 토리야..^-^..

 

러그는 왜 더러워보이는지.

깨끗해요. 

저거 아니야.

카메라 화질때문이야.

 

점심시간에 급하게 달려가서 배변패드 잔해들 청소하고,

토리 산책하고 밥 챙겨주고 간식, 노즈워크 흩뿌리고 나와드림.

 

그래.. 너만 행복하면 됐다..

짧은 산책하면서 똥싸고 쉬싸고 배변활동 끝내는 토리였음.

대단혀..

 

근데 누나는 밥을 못 먹었다..?

 

얄미움 최고봉.

시원하고 배부르고 산책해서 홀가분하신가 봄^^..

진짜 웃긴 애야..

 

그래도 건강만 해..♥

아프지만 말걸아ㅜㅡㅜ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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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리 일상사진 인스타ㅇㅐ오'ㅅ'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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